◈ 제품사용기에서 이동한 게시물입니다. (2013.04.08 1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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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을 작성하시고 관련(사진)이미지는 파일첨부하시면 됩니다.

▶ 포멕스 모델명 : D400 SS-A

▶ 카메라 기종 : 캐논600D

▶ 촬영제품 : 음식

▶ 사용소감 :

안녕하세요~ !

저는 지난 3월 플라워관련회사에서 근무하다 식품제조회사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기획, 마켓팅과 홈페이지관련 업무를 진행한 덕에 식품제조회사로 옮긴후 첫 업무가 홈페이지를 기획,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던중 가장 자신없던 부분이 그럴싸한 제품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내어 홍보할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미술을 전공한 탓에 이미지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게 많은 편이었기에 짬짬히 카메라 찍는것이라든지 포토샵 후보정등 기본적인 툴을 다루는 공부는 해둔 상태였거든요. 하지만 실내에서 촬영을 한다는게 빛의 양등 작업환경에서 오는 한계에 참 많이 부딪히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보고드리고 믿을수 있는 업체인 포멕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촬영공부를 하면서 쇼핑몰쪽 유명한 사진 강사님들 세분정도가 추천을 해주셨기에 비교도 안하고 바로 선택하였습니다 ^^) .

푸드코디네이터도 없이 혼자 스튜디오에 들어가 지지고 볶고 (그때 체중이 많이 늘었네요 ㅎㅎ) 나름 근사하게 테이블 셋팅을 한후 포멕스제품을 번쩍이며 그야말로 간지나게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린 결론이 ...

첫째,모니터에서 촬영결과물을 열어본 순간... 아~~ ! 이래서들 쓰는거구나...다 이유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두번째 생각은 다시 근 한달여간을 빛의 양과 피사계 심도, 빛의 각도등을 상상을 초월할 만큼 이리저리 바꾸어 가며 나름 베스트의 데이터를 찾아가며 내린 결론, 답이 없구나 ...내가 시도해보고, 찾아서, 내 입맛에 맞게 세팅하는게 답이라는것이었지요(무식하면 용감한게 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초보 사진가로 배워가는 단계이지만 요즈음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짬짬히 거래처에서 촬영해달란 부탁도 들어오네요. 덕분에 부수입도 생기고요.

문제는 제가 스튜디오에서 포멕스에 의존해 촬영하는데만 너무 집중한 탓에 스튜디오밖으로 나가면 사진을 잘 못찍는다는 거네요 ...ㅎㅎㅎ ...
그래서 이젠 공부좀 더해 과감히 스튜디오밖에서도 멋진 결과물을 좀 만들어 내렵니다

어제는 3월에 맺은 포멕스와의 인연으로 오프라인 강좌도 다녀왔습니다
제품을 쓰면서 과연 제가 지금 제대로 하고는 있는건지,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는건 아닌지 늘 찜찜하고 궁금했거든요.
친절한 강사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제가 혹시 추가적으로 구매해야할 장비에 대해서도 여쭤받는데 놀랍게도 구지 안사도 된다는 결론이 내려졌네요(사실 전 강의 듣고 놀란게 당연히 이런 무료강의는 구매를 유도할 목적이 다분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어서 참 황당?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네요~^^)

이번 2012년도는 포멕스 덕에 여러모로 즐겁고 재미있는 한 해가 되어준것 같습니다.
포멕스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모든 직장인의 로망인 투잡에 대한 계획들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네요(투잡으로 쇼핑몰 계획중입니다)

어제 강의중 어떤 수강생이 조명비용 부담때문에 저가의 다른 조명 문의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카메라와 악세사리는 기술이 늘고 본인이 찍으려는 관심대상에 따라 추가적으로 비용을 투자할 필요가 있지만 조명은 처음에 신중하게 생각하시어 좋은제품 구매하시는게 장기적으로는 남는장사라 생각되네요 중간에 바꾸실 일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포멕스로 촬영한 이미지 올립니다
혹시 포멕스관계자님 보시고 어떻게 촬영하면 이보다 더 좋을거 같더라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