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멕스 모델명 : D600 + D400 ▶ 카메라 기종 : 5dmark2 + 28-70mm ▶ 촬영제품 : 전시작품 ▶ 사용소감 : 학교를 졸업하고 조그만한 작업실을 차리고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하던 무렵 조명기기를 알아보았다. 나의 주된 작업은 박물관에서 의뢰한 유물이나 전시작품등을 촬영한다. 위에 계신 많은 선배님들은 모두 수입조명기기를 사용한다. 당연히 그 회사제품을 추천받았다. 하지만 AS나 부품 등을 고려해서 포멕스를 구입했다. D600 하나 D400두개 를 구입했다. 왠걸 2년넘게 사용중 고장한번 나지 않았다. (우리는 우스게소리로 일명 \"좀비포멕스\"라고 한다.) 출장촬영이 잦은 나에게 포멕스의 하드한 손잡이는 든든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촬영상황이 아주 복잡하고 어수선했지만 큼지막한 손잡이덕에 신속하게 조립하고 옮기며 촬영을 했다. 그리고 보통 일반적인 다른 국산 조명기기에 비해 묵직함과 탄탄함이 느껴진다. 바쁜촬영에 가끔 부딪히고 소프트박스에 걸리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모델링 이나 발광자체는 여전히 빵빵하다. 선배님들의 외국조명기기의 가장큰 추천 이유는 광질이라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포멕스로 더 나은 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한다면 내가 더 생산적인 촬영을 하고있지 않은가..? -지금은 선배님들 못지않게 촬영의뢰가 나에게 들어오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