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 수출기업인 (주)현대포멕스(대표 유재균. www.fomex.co.kr)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BC 2015에서 신제품 ‘flexible LED FL600’을 공개하며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제시했다.

IBC는 유럽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빅쇼로 손꼽히는 방송장비 전시회로 매년 170여 개국, 5만 5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행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추산되는 이번 IBC 2015에는 1700개 이상의 관련업체가 국가와 기술, 산업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모델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현대포멕스는 자체 기술력을 집대성한 신제품 시연으로 바이어와 관람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방송기술의 위상을 드높였다.

㈜현대포멕스의 ‘flexible LED FL600’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여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획기적인 LED조명으로, 작고 가벼워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며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태양광과 텅스텐 등 색상을 옵션 선택할 수 있으며, 96+의 연색지수(CRI), 높은 색 순도를 비롯해 사용자의 작품 퀄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고품질의 LED패널은 1m당 최대 1900 lux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하며, 디지털 디머 채용으로 0~100%까지 출력 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120° 확산각 등 섬세한 빛 확산 옵션을 가진 것도 장점이다. 또, IP 64 등급의 방수기능과 깜빡임 현상 제거로 고품질의 동영상 제작에 매우 이상적이며,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중전압을 가지고 까다로운 유럽의 CE인증도 획득한 제품이다.

이처럼 LED조명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기술의 그린화, 스마트화, 융합화라는 메가트렌드에 부응한 ‘flexible LED FL600’은 이번 IBC 2015에서 차세대 미디어시장을 견인할 신기술로 주목받으며 유럽 내 유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제품 개발과 전시회 참가를 진두지휘한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IBC 2015 참가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업계의 팔로워가 아닌 리더로 전환하는 막중한 책임과 무한한 가능성의 계기라고 생각한다”면서 “R&D센터 설립으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수출유망 중소기업이자 Hi Seoul 브랜드기업이라는 자긍심으로 국위 선양에 앞장서 온 현대포멕스는 계속해서 방송영상 기술의 메가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